불면의 여러 가지

힐티라는 사람은 [불면은 신체적인 병을 제외하고는 대개 근심이나 불안에서 생긴다. 그러나 때로는 지나친 휴식, 안일한 생활, 여러 가지 종류의 무절제(無節制) 또는 낮잠 등에서 생기는 때도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면 여기서 우리는 어떤 경우 잠이 들 수 없는가를 생각해 보자. 먼저 세상에서 흔히 말하는(애매한 점)과 (혼동하고 있는 점), 이두 가지를 명확히 해야 하겠다. 막연하게 잠이 오지 않는다 해도 이것은 상태에 따라 구별하면 다음 세 가지가 된다. 즉 그것은 불면과 불면증과 불면 공포증이다.



불면 ? 불면증 ? 불면 공포증

불면이란 글자 그대로 잠을 자지 못하는 것을 말하는데, 불면이라고 별 로 괴롭지 않은 때가 있다. 가령 연인과 데이트하고 돌아왔다. -데이트는 아주 즐거웠다- 그녀의 말한 마디 한 마디가 뜨겁게 귓전에 남아 있다. 이렇게 오늘의 연인과의 대화나 또는 모습을 선명하게 되살리면서 앞날의 기대에 가슴을 두근거리며 잠을 자지 못한다는 것은 자신에게 조금의 고통도 되지 않는다. 또, 두세 시간밖에 자지 않으면서도 자신은 조금도 피로감 없이 일을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잠이 오지 않는다는 것보다 건강해서 자지 않았다고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자지는 않았지만 그 일이 신경에 걸리지 않은 경우이다. 이와는 반대로 무슨 일로 인해 잠을 못 자고 그것을 고민하는 것이 불면증(不眠症)이다. 그런데 이와 같이 불면증이 되면, 끝내 불면으로 인한 피해에 겁이 나서 공포감이 커진다. 이와 같이 잠이 오지 않는 그 자체를 고민하고 또 공포를 느끼는 것을 불면 공포증이라고 하는데 정도가 심해지면 노이로제 상태가 된다. 따라서 불면증은 크건 작건 불면 공포증이 될 수 있다고 해도 좋으며, 또한 그 원인이 되는 것이다. 또 불면 공포증이 되면 처음에 말한 바와 같이, 수면 시간을 과소평가하고 실제로는 충분히 잤는데도 자신은 별로 자신은 별로 자지 못했다고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인데, 이것을 불면과 구별해서 신경성 불면증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와 같이 자지 못한다는 것에도 불면 → 불면증 → 불면 공포증(신경성 불면) 이렇게 여러 가지 상태가 있다. 그리고 잠이 안 오는 타입(型)도 여러 가지다. 당신은 그 중 어디에 속해 있는지를 한 번 생각해 보라. 잠들기가 힘든 사람 - 어쩐지 자리에 들어도 좀처럼 잘 수 없다, 이리저리 돌아누워 보고 담배를 피우다 책을 읽다 라디오를 켰다 껐다 하는 사람. 또는 잠이 깨면 다시 잠들기 힘든 사람도 있다. 이 경우는 아침에 일어나서 기분이 언짢다던 가한 것이 아니고, 전자가 잠자리에 들어서 쉬 잠이 오지 않는 것과 같이 새벽녘에 눈이 잘 뜨이며 그러고 나선 다시는 잠을 못 자는 타입이다. 즉 잠시 깨었다가는 다시 잠이 잘 안 오는 사람이다. 도둑 지키기 좋은 사람도 있다. 잠을 푹 자지 못하고 잠귀가 지나치게 밝아 도둑 지키기는 좋겠지만, 본인으로서는 쥐가 바스락하기만 해도, 옆방사람이 살짝 나가는 소리에도 눈이 뜨이니 여간 견디기 어려운 것이 아니다. 밤새 악몽에 시달리는 바람에 푹 자지 못하는 사람, 그 외에 악몽에 시달리지는 않아도 언제나 푹 잔 것 같지 않다던 가, 앞에서 말한 것처럼 밤새 한잠도 못 잤다던가 하는 자칭 중증(重症)환자도 있다. 그러면 당신은 이 중의 어는 형일까. 이제 어떤 경우에 잠이 오지 않는 일이 일어나는지 생각해 보자.



마음의 문제들

최면은 스스로가 자신의 심리적인 문제를 발견하고, 그 심리적인 문제에서 벗어나기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 심인성 문제들......



*스트레스와 긴장 완화

-현대생활은 인간에게 긴장을 더욱 촉진하고 있지만 사람들은 이완하는 방법을 모른다. 스트레스나 긴장은 특히 그 상태가 지속되면 여러 가지 심인성 질환을 야기 시키는 경우가 많다. 피로도 그 부산물 가운데 하나다. 최면에 들어가면 자연스럽게 안정을 얻을 수 있고 각성 후에도 그 상태가 지속된다. 물론 초조감이나 긴장은 다시 쌓인다. 그러나 자기최면을 배운 사람은 훨씬 간단하게 이완을 할 수 있다. 자신의 여러 가지 문제가 해결되면 그만큼 마음이 편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니겠는가?



*심신의 피로.

-지쳤다는 느낌은 정말 몸이 피로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 긴장 때문에 심리적으로 그렇게 느끼게 되는 경우가 더 많다. 이것저것 걱정을 많이 하게 되면 머리가 피로하여 기운이 없어지는 것이다. 최면암시로 피로를 완화시키거나 제거할 수 있다. 심리적인 피로는 몸의 조직이나 근육이 화학적인 변화를 일으킨 결과이며, 우리의 잠재의식은 그것을 조절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피로에 대하여는 의학적으로 확실하게 규명되어 있지는 않은 것이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들(불면).

오늘날에는 여러 가지 수면제가 다량으로 팔리고 있다. 이는 잠들지 못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으며 자연스럽게 잠자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말해 준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그러한 증상에 대해 처방되는 약품은 습관성이다. 따라서 불면인 사람은 더욱 더 그 약에 의존하게 될 뿐이다. 어린아이라면 불면증에 걸리는 일이 결코 없지만 젊은 사람들에게는 흔히 볼 수 있다. 그러나 불면으로 죽은 사람은 없고 불면인 사람은 대개 건강한 사람이 아주 많다. 그래도 증상자체는 불쾌하기 그지없으며 본인으로서는 매우 심각하다. 불면에는 2가지 종류가 있다. 보통 문제가 되는 것은 잠자리에 들어도 이내 잠들지 못하는 경우이다. 잠들지 못하는 사람은 이쪽저쪽으로 몸을 뒤척이며 어떻게 든 잠들려고 애쓴다. 그러다가 많은 시간이 지나서 잠 속에 빠진다. 여기에 작용하는 것이 “노력 역효과의 법칙”이다. 잠들 수 있을까? 의심하며 잠자리에 들고, 잠들지 못할 것이라 기대하며 잠들려고 노력하므로 오히려 머리가 더 맑아진다. 그리고는 마침내 노력하는 것을 중단하고 잠을 자겠다는 생각을 않게 되면 그때 잠이 들게 된다. 또 한 가지 유형의 불면증은 잠드는 데에는 문제가 없지만 한 밤중이나 새벽녘에 잠에서 깨어나 그 이후로는 잠을 이룰 수 없는 경우이다. 일어나서 음료수를 마시기도 하고 얼마간 책을 읽기도 한다. 그러다가 또 어느 사이에 잠들기도 하는데 아침 기상시간까지 깨어있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이 두 가지 유형을 모두 가진 불행한 사람도 있다. 이런 상태는 자기최면으로 비교적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불면증은 잠드는 데에 어느덧 나쁜 습관이 생겼고 그것이 계속되었을 뿐인 경우가 많지만 때로는 깊이 뿌리내린 노이로제 증상인 경우도 있다. 그런 증상을 없애는 경우에는 역시 심리요법이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습관성인 경우에는 자기최면으로 쉽게 잠들게 될 것이다.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나쁜 습관을 벗어버릴 필요가 있다. 그리고 얼마간 잠들지 못하겠구나 생각하고 잠자리에 드는 대신 다음과 같은 태도를 취해본다. 이내 잠들 수는 없어도 별 것 아니다. 아무런 상관이 없다. 아무튼 몸은 편히 쉴 수는 있으니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잠들려고 노력을 하지 않아야 된다는 것이다. 수면 이외의 일을 생각한다. 무엇이든 유쾌한 것을 생각하려고 한다. 또 한 가지 여기서 중요한 것은 불면증인 사람은 대개 불면에 대한 고민을 잠자리에 가지고 들어가며 그 일만을 생각하고 고민한다는 점이다. 도대체 잠자리는 고민하기 위한 장소가 아니다. 당신은 즐거운 것만을 생각해야 한다. 불면을 극복하기 위해 자기최면을 사용하는 경우, 우선 잠자리에 들어 최면으로 유도한 후 다음과 같이 생각한다. 분명한 시간을 말하지 말고 단지 몇 분이 지나면 나는 기분 좋게 잠들며 밤새 아주 푹 잘 수 있다. 이 암시를 5-6번 되풀이 한 뒤에는 다시는 잠자는 일을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무엇보다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을 하면 할수록 오히려 잠드는 것을 방해할 뿐이다. 암시한 뒤에는 최면상태 그대로 이완하고 있으면 어느새 잠이 든다. 당신은 최면상태로부터 곧 정상적인 수면으로 들어간다. 몸이 많이 지쳤을 때 가장 잘 잘 수 있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지나치게 피로할 때는 좀처럼 잠들지 못하겠다는 사람도 있다. 후자의 경우, 자기최면으로 충분히 이완한 다음 지쳤다는 느낌을 없애주면 일찍 잠들게 된다. 불면이 그 어떤 심리적 원인으로 인한 노이로제 증상 때문에 일어나는 경우에는 그것을 혼자 이겨내려고 애쓰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그 원인이 무엇인가를 먼저 규명할 필요가 있다. 원인에 따라서는 매우 뿌리가 깊으며 제거하기 힘들 수도 있다. 그리고 불면증으로 고통 받는 사람 중에는 자벌 의식이 작용하고 있거나 누군가와 자신을 동일시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 아니면 각인되었거나 그 외의 무엇인가가 존재할지도 모르거나 때로는 무의식중에 수면을 죽음과 결부시켜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불면증에 대한 치료는 심리적 요인을 찾아내어 행동변화를 유도하는 과정에 시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완치에 애를 먹는다. 현재 의사의 처방으로 복용하는 수면제는 그날 밤만을 잠이 오게 하기 때문에 “근본적 치료”가 되지 못한다. 그래서 “미국수면 장애학회”에서는 “수면제는 치료제가 아니다.”라고 정의 한다. 수면제 보다는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내 약 없이 숙면하도록 해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불면의 종류.(보통 3단계로 구분된다.)

-일시적 불면; 어떤 일에 극도로 흥분하거나 걱정을 하면 잠이 잘 오지 않는데 이것은 일시적 불면증이다. =예를 들어 시험을 앞두거나 중요한 사업계약을 해야 하거나 밤낮이 바뀐 곳에 여행을 갔을 때 잠이 잘 오지 않는 상태, 또 이때는 잠이 들었다가 깨었을 경우에도 예전처럼 금방 다시 잠을 잘 수 없다. 친한 사람과 다투었을 때도 정서적 압박감으로 이와 같은 상태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상황이 지나면 없어진다. -단기 불면; 계속되는 스트레스로 1-6개월 정도 잠을 못자는 경우이다. 대부분의 경우 스트레스를 주던 원인이 없어지고 마음이 편해지면 다시 잠을 잘 자는 경우이다. -만성 불면;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로 만성불면증인 사람들은 수면 중 호흡장애나 하지초조증후군 등 다른 수면장애로 인한 결과일 수도 있다. 처음엔 단순한 이유로 잠이 오지 않았지만 반복되면서 자신도 모르게 강박관념으로 고착되면 만성불면증이 된다. 사람이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피곤하며 머리 회전이 둔화되어 일의 능률이 떨어지게 된다. 그래서 잠자리에 들 때 스스로에게 “잠을 푹 자야 할텐데”하는 걱정을 하게 되는데 이 같은 압박감이 오히려 잠을 쫒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강박관념을 갖는 단계로 빨리 도움을 받지 않으면 만성불면증으로 굳어져 버리게 된다.



=수면이 부족하게 되면?

개인차가 있지만 성인은 하루에 적어도 5시간은 자야 한다. 만일 4주 동안 수면부족상태가 계속되면 실제로 정신과 몸으로 감지할 수 있게 된다. 우선 낮에 몸이 무겁고 피곤하며 무슨 일을 해도 집중력이 떨어지게 된다. 또 주변 자극에 민감해져 대인관계도 순탄하지 못하기 때문에 더욱 상황이 힘들게 느껴진다.



=수면제는 왜 치료약이 될 수 없나?

수면제는 잠이 오게 하는 두뇌의 화학물질과 깨어있게 해주는 화학물질의 균형을 잡아 줌으로써 밤에 숙면을 취하게 해준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하룻밤 사이에만 진행되어야지 아침에 깨어났는데도 계속 졸리면 안 된다. 따라서 수면제는 “하룻밤의 해결사”이다. 그리고 다음날 밤이 되면 또다시 복용해야 한다. 그래서 치료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문제는 3주 정도 복용하면 의존도가 생기고 부작용이 있다는 것이다.



*가슴이 터질것 같은 답답함 화병.

화병은 한국의 독특한 문화 정신병으로 미국정신의학회와 세계보건기구(WHO)의 질병 색인에 등록된 한국인만의 유일한 질병이다. 화병은 영어로는 hwa-byung이라고 하며 1996년 미국정신의학회에서 한국의 사회적 상황에서 생긴 문화정신병으로 등재하였고, WHO에서도 하나의 질병, 진단명으로 인정한 질병이며 신경증의 하나로 규정하였다. 정신병은 환각, 환청, 환시 등이 있고, 다른 사람이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하는 등의 사고의 왜곡이 일어나는 정신분열증이나 조울증 등의 정신증과 사고의 왜곡이 없는 신경증으로 나누는데, 흔히 말하는 히스테리나 스트레스 관련 증후군, 강박 증후군 등이 신경증에 속한다. 화병의 원인은 우리나라의 경우인내와 절제, 양보를 미덕으로 삼아 심리적 갈등을 속으로 삭여야 하는 문화적 환경 때문이라고 보는 경향이 지배적이다. 화병은 지속적인 분노의 억압, 즉 분노를 표현하지 못해서 생기는 질병이다. 즉, 화병(마음)은 만병의 근원이 된다.

화병의 원인은 외부로부터 받은 충격을 바로 표현을 하든지 아니면 이해를 하여 풀어버려야 하는데 이것을 해결하지 않고 가슴에 쌓아두면 이것이 점점 쌓여서 화병으로 변한다. 남편과 시부모와의 갈등, 직장의 갈등, 가난, 사회적 소외감 등이 지속적인 스트레스로 이어지거나 자녀나 가족을 잃게 되는 충격을 받았는데 이것을 풀지 못하고 마음속에 남으면 가슴에 쌓여서 화병이 된다. 열이 후끈하게 오른다거나, 심장이 뛴다거나, 가슴이 터질 것 같이 답답하다거나, 머리가 아프거나, 옆구리가 아프거나, 뒷목이 뻣뻣하거나, 목에 무엇이 걸린 것 같은데 뱉거나 삼켜지지 않으며, 잠이 안 온다거나, 소화가 안 된다거나, 먹어야지 직성이 풀리거나, 우울하고, 불안하고, 짜증이 나고, 죽고 싶고, 화가 잘나고 한숨이 많이 나고, 손발의 마비감이 오거나 눈이 침침해져오며 혹시 누군가 조금이라도 자신을 깔보는 듯한 언행을 하면 즉각적으로 불같은 화가 나고 자신의 성질을 어찌 할 수 없을 분노가 끓어오른다. 또한 늘 몸이 나른하고 잠을 푹 자고도 찌부둥하며 매사가 늘 부정적으로만 생각이 드는 등의 복합적인 중상들이 다양하게 많이 나타난다.



=화병이 있는 사람의 경우, 아주 간단하게 자가진단을 할 수 있다.

남자의 경우는 와이셔츠 3번째 단추를 조금 세게 눌러보고, 여자인 경우에는 브래지어 앞 가슴 쪽 끈을 들고 바로 밑 부분을 조금 세게 손가락으로 눌러보면 된다. 이 지점은 양쪽 젖꼭지를 서로 직선으로 연결한 후 그 선의 길이에 정확하게 절반 지점에 해당하는데 바로 밑에는 심장이 있다. 이 부분을 손가락으로 조금 세게 눌렀을 때 화병이 없는 사람은 통증을 느낄 수 없으나 만약 화병이 있는 사람이라면 통증을 느낄 것이다.



*불안, 당황하지 않기 위해.

- 대인관계, 무대공포, 발표공포,

자신의 생각을 충분히 표현하고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은 귀중한 재산이다. 그런데 비록 소수라도 사람들 앞에만 서면 전혀 이야기를 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 극단적으로 내성적이며 친구나 가족들과도 말을 잘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교실에서 암기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학과에 대한 지식은 충분한데도 항상 성적이 시원치 않은 경우도 있다. 아마도 지나친 의식과잉이 의사전달을 곤란하게 만들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를 극복하기란 그다지 어렵지 않다. 자기 자신을 제대로 볼 줄 알게 되면 그런 것은 무난히 극복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과잉된 자의식은 단지 어리둥절하고 있을 뿐이고 실제 무대에서의 당황하는 것과는 다르다.

-이런 식의 당황하는 단점을 가진 사람은 질문법으로 우선 원인을 찾아내고, 그 당황하는 원인이 되었다고 생각되는 경험을 찾아내야 된다. 반드시 어렸을 때 교회나 학교에서의 발표회 같은 데서 공포를 느꼈거나 대사를 잊어버렸을 것이며, 암송해야 하는 시를 제대로 외우지 못했던 경험을 상기해 낼 것이다. 때로는 각인된 것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런 경험을 제거할 수 있으면 무대 패배는 사라질 것이다.



*비만에 대한 대책.(다이어트)

비만은 현대인이 지닌 커다란 고민 가운데 하나이며, 여러 가지 의미로 절실한 문제인 것이다. 나이가 들면 몸을 사용하는 일이 적어지게 되며 아무래도 비만에 빠지기 쉽다. 연령과 체중을 기준으로 산출한 정상체중에 10% 이상 초과하면 의학적으로 그것은 비만이다. 비만이 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심리적, 정서적인 원인이 있으며 그 원인을 본인의 의식적으로 알고 있는 경우는 드물다. 물론 문제는 비만보다 과식하는데 있다. 대개 의사는 음식을 줄이라고 일러주고 식욕 억제제를 처방해 준다. 비만한 사람이 그 처방대로 음식을 줄이면 실제로 체중이 줄어든다 해도 2-3개월이 지나면 다시 예전과 마찬가지가 된다. 음식을 줄인다는 것은 비만한 사람에게는 참으로 듣기 힘든 단어이다. 사실 오랜 기간 동안 감식을 계속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고 힘들다. 몇 kg 정도이면 이런 방법으로도 가능하겠지만 그런 경우에조차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원상태로 돌아간다. 체중을 빼고, 다시 살찌지 않으려면 먼저 비만과 과식의 원인을 규명하고 자기최면으로 자신의 식사에 대한 습관을 바꾸어야 한다. 그렇게 하면 체중이 줄어든 뒤에 다시 살찔 가능성이 훨씬 적어진다. 지금까지 좋지 못했던 식습관을 버리고 좋은 습관을 만드는 데에는 최면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특별히 감식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라도 식생활 양식을 바꾸어 단백질을 섭취하며 탄수화물을 삼가오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칼로리도 중요하지만 어떤 종류의 음식을 먹는가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비만대책.

대개 비만인 사람을 조사해보면 한 결 같이 음식을 별로 씹지 않고 삼키거나 급히 먹는다고 대답한다. 그 사실을 깨닫고 놀라는 사람도 많다. 그리고 음식물을 잘 씹은 다음 삼키도록 하면 먹는 양도 줄어들 것이다. 그리고 대개는 그릇에 담긴 음식을 모두 먹는 경향이 있으므로 반드시 작은 듯하게 담아야 할 것이다. 또한 꼭 간식을 할 경우에는 칼로리가 적은 살찌지 않는 것을 먹도록 한다. 술을 마시는 것만으로도 불필요한 칼로리를 취하게 되므로 감식 중에는 절제를 해야 한다.



*술에 무너진 삶.(알콜 중독.)

알콜중독의 원인은 아직 의학적으로는 잘 알려져 있지 않고 있다. 의사들 중에는 알레르기와 같은 그 어떤 육체적 요인이 작용하고 있다고 믿는 사람들도 있지만 심리학적 요인이 작용하고 있음도 분명하다. 알콜중독에 빠져 있는 사람은 최면에 아주 잘 들어간다. 물론 개인의 차이는 있다. 경험에 따르면 최면요법이 알콜중독에 특히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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